내작은 회사 시작하기 그리고 일인 창업

일인기업으로 창업한지도 벌써 9개월 정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완전 무자본 창업으로 시작을 하고 있고 처음 쇼핑몰을 창업할때 무엇을 어떻게 할지 고민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책도 좀 본것 같은데요. 일인기업을 하면서 여러가지 책들을 보겠다 마음먹지만 실제 책 볼 시간이 거의 없는듯 합니다. 또 주업이 아닌 부업식으로 창업을 해서 주업도 해야 하고 회사 업무때는 눈치를 보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발주를 하고 그래도 다행이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맞교대 일이라서 좀 더 쉽게 운영을 하고 있지 않나싶습니다. 아마도 일근직이였다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죠.. 

블로그 또한 4월 부터는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교육을 듣고 다시 운영하기로 마음먹고 지금은 꾸준하게 운영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일인기업을 하면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 작년 창업을 결심하면서 사업계획서도 작성하고 처음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사업계획서도 없고 여러가지로 미비한 점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작은 회사시작하기는 글쓰고 기획하고 그림그리고, 디자인하는 13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책입니다. 저자는 어떻게 크리에이터로 성장을 했는지 하나하나 기록을 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접한지가 2014년이고 가끔 도서관에서 대여를 해서 보지만 그 때 상황과 지금 상황과제가 하고 있는 일들이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2014년부터 일인기업을 준비했고 2015년 준비 기간을 거쳐 물론 중간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잘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네이버 창업자교육도 받고 말이죠.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쇼핑몰은 B2B방식으로 위탁판매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탁판매 방식도 작년 여름에 접했고 지금까지 광고없이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매출은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마진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또 무자본사업으로 하면서 어떻게 운영을 하는지 고민을 했고 그 고민 속에서 많은 자본이 들지 않는 위탁판매 방식이 저에게 딱 맞았고 현재는 일인기업을 하면서 만족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아마도 위탁판매방식을 몰랐다면 처음 시작부터 포기 하고 넘어갔을텐데 그렇지 않으니 좋고 더욱 중요한 것은 재고 반품을 제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재고 반품이 생기게 마련이지만 위탁판매 방식은 위탁사에서 모든 재고 반품을 책임지기 때문에 판매자는 운영만 잘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 또한 쇼핑몰을 운영한지 8개월 정도이며 현재까지는 키워드 광고 없이 월 150만원씩은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비수기 성수기 등 시즌을 타지만 운영만 잘 한다면 창업으로도 괜찮을듯 합니다. 

내작은회사시작하기가 제가 하고 있는 쇼핑몰과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이 책에는 여러가지 광고등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한 책이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