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창업자의 비애라고 할까

무자본 창업자의 비애라고 할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여러가지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다 단일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25일 광주에 있는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위탁판매를 하면서 주방 인테리어용품에 관심이 있어 판매를 해보기 위해 찾아갔던 곳이며 상품을 받아서 판매를 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해 10월 단일 쇼핑몰이 아닌 종합몰로 바뀌면서 조금씩 소홀해 졌고 그리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판매가 되고 4월 다시 단일 상품으로 전환을 하기 위해 다시 찾아 갔으며 미팅을 통해 판매를 다시 하며 상품을 위탁 받아 판매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을 했고 그 쪽도 위탁판매를 할 몇명의 판매자도 모아서 제품을 공급해 주기를 바랬죠.. 하지만 미팅을 통해서 공급을 해 줄것을 요청했지만 본인도 스토어팜에서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스토어팜에서는 판매 할 수 없으며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기를 원하더군요. 

미팅을 하며 어떻게 판매할지 의견을 전하다.

미팅을 하면서 지금은 다니는 회사를 관둘 수 없다는 사정을 얘기 하면서 9월 부터는 오프라인 및 온라인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 한다는 제 의견을 전했습니다. 물론 제품 상세페이지 및 카다로그 제작도 본인이 직접 해서 오프라인 쪽은 인테리어 업체 영업을 뛰면서 주방인테리어용품과 led조명을 함께 판매하고 보험을 가미한 마케팅을 진행 하기 위해서 판매를 진행하겠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꼭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십사 했지만 답은 전혀 엉뚱한 대답이였습니다. 물론 저도 잘못을 했기 때문에 공급자의 의견을 수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들을 수 밖에 없고 그 의견은 스토어팜 판매를 하면서 공급처의 스토어팜 판매가 보다는 더 판매가를 높여 달라는 의견이였습니다. 

함께 갔던 친구가 그럼 공급자만 더 이득이 아니냐 했더니 말을 못하더군요. 그 부분은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일단은 수용하는 방향으로 미팅을 마치고 상세이미지를 보내 주십사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 저녁 주문이 들어와 다음날 톡을 하면서 발주를 하고 사장왈 일이 늦게까지 해서 상세이미지 등을 보내 주겠다 했지만 현재까지 보내주지 않는 걸 보니 위탁판매를 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보이더군요.

운영자인 나도 잘못했다.

제품 위탁 공급은 물 건너 갔고 전 현재 여자 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고 9월 쯤 여자 옷 쇼핑몰을 자사몰 형식으로 오픈 예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토어팜에는 저가의 여자옷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주문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한가지의 일을 해야 하는데 주문량도 그렇고 매출도 많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어가는데요. 9월 쯤 주업을 정리하고 여자옷,조명,보험,블로그마케팅 등 그래도 4가지나 됩니다.  일단 모든 것을 혼자 운영해 나가야 하니 쇼핑몰 관련 책, 마케팅 관련 책등을 구입해서 좀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좀더 매출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해야하고 사장이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음 주에는 led 리폼 조명을 판매 하기 위해서 거래처에 가서 이미지를 가져 오고 디자인을 해서 판매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존 거래처이며 다른 도매처 보다는 좀더 저렴하게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명도 늘려가야겠습니다.

지나간 일은 빨리 잊는 것이 좋겠다싶습니다. 그리고 그 판매처 말고도 개척 영업을 진행하다보면 좋은 거래처를 얻지 않을까 나름 생각해 봅니다.